신과 나눈 이야기 2/Neale Donald Walsch/조경숙옮김/아름드리미디어
앞에 소개한 책의 2권이다.
1권은 개인적 관심사에 대한 신과의 대화이고, 2권은 개인을 넘어서 세계적인 관심사에 대한 대화이다.
2권을 다 읽고서, 뭔가 행동하고자 인터넷을 살펴봤는데, 저자가 운영하는
http://www.cwg.org
라는 곳을 발견했다. 이곳은 예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별로 살펴보지 않았다. 살펴보니, 여러 활동을 하는데, 그중에 study group을 로컬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검색해보니 오랫동안 활동해 오는 곳이 네이버 카페에 있었다.
http://cafe.naver.com/cwgkorea
당장 가입하고 둘러봤는데, 많은 글들이 있었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
2권 내용
1. 그렇다. 소위 가장 "부정적인" 느낌들까지 표현하라. 하지만 파괴적으로 하지는 마라. 부정적인 느낌들을 표현하지 않으면, 그것들은 사라지게 만들 수 없다. 그렇게 되면 그 느낌들을 가두게 된다. "갇힌" 부정은 몸을 헤치고 영혼에 짐을 지운다.
2. 어떤 느낌들은 참된 느낌들, 즉 영혼에서 태어난 느낌들이지만, 어떤 느낌들은 모조 느낌들이다. 이것들은 너희 정신 속에서 만들어진 느낌들이다. 달리 말해 그것들은 전혀 "느낌"이 아니다. 그것들은 생각이다. 느낌으로 변장한 생각들.
3. 히틀러의 행동들은 너희가 잘못이라고 할 만한 것들, 즉 진화되지 않은 존재의 행동들이다. 그러나 잘못을 유죄판결로 벌줄 수는 없다. 그것은 교정할 기회, 진화할 기회를 제시하는 것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4. 너희 행성에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들이 일어나게 하려면, 개인과 소집단들이 대집단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마침내는 가장 큰 집단인 인류 전체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 놀랍게도 너희 행성의 대다수 사람들이 지금 그대로의 세상에 만족하고 있으니, 세상이 바뀌지 않는 건 이때문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동등함보다는 차별이 대우받는 세상, 불일치가 갈등과 전쟁으로 해결되는 세상에 만족한다. 그 체제가 "패배자들"까지 함께 양산해낸다 해도 하는 수 없다. 너희 자신이 그 패배자들 속에 끼이지 않는 한.
5.
만일 네가 너희 집단의식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바구려고 노력하라. 남들의 의식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너 자신이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만일 네 보기로 충분하지 않다면 너 자신의 집단을 형성하라. 히틀러는 너희가 창조했다. 그는 너희의 "패거리 의식" 속에서 나타났고, 그것이 없었다면 그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그 체험의 교훈이다.
6. 너희는 언제나 자유의지와 완전한 선택의 지점에 있다.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혹은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해봐달라고 하는 것)은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너희의 능력을 제한하기는커녕, 오히려 높여준다. 만일 네 마음에 들지 않는 미래의 사건이나 체험을 "본다면", 그것을 선택하지 마라! 다시 선택하라! 다른 걸 골라라! 원하지 않는 결말을 피할 수 있도록 네 행동을 바꾸거나 변경하라.
7. 자신이 누구인지, 되고자 원하는 자신이 누구인지 결정하고, 그런 다음 그렇게 되기 위해서 너희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도록 하라.
8. 삶은 주기로 순환한다. 모든 것이 순환한다. 모든 것이. 이 점을 이해할 때, 너희는 그 과정을 단순히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더 많이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9. 자신에게 넉넉한 즐거움을 주어라. 그러면 너희는 남들에게 줄 넉넉한 기쁨을 가지리니.
10. 기분좋은 것은 영혼이 "이게 나야"라고 외치는 방식이다. 그러니깐 "기분 좋은 것"은 영혼이 "여기요"라고 말하는 방식이다. 너희가 얼마나 멀리 진보했는지 알려면, 얼마나 높이 진화했는지 재어보려면, 자신을 "기분좋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만 살펴보면 된다.
11. 이 법칙에서 비슷한 것끼리는 서로 끌어당긴다. 비슷한 생각은 바탕을 따라서 비슷한 생각을 끌어당긴다. 그리고 이 비슷한 에너지들이 충분히 많이 떼를 이루면, 말하자면 그들의 진동이 무거워지면, 그것들은 서서히 늦추고 그 중 일부는 "물질"이 된다. 생각은 물질 형태를 창조해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것을 생각할 때, 그들의 생각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훨씬 더 높아진다.
12. 이 밀물과 썰물의 "왕복" 운동은 우주와 우주 속에 있는 만물의 기본리듬이다. 이것이 섹스(sex), 즉 에너지의 협동 교환 (synergistic energy exchange)이다. 너희는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서로 결합하는 쪽으로 이끌려간다. 그러다가 결합의 순간이 되면 그 결합에서 떨어지려는 의식적인 선택으로 너희는 서로 반발한다. 그 결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그 결합에서 자유롭게 남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다. 너희가 일단 그 결합의 일부가 되고 거기에 계속 머무른다면, 너희는 더 이상 분리를 알지 못할 것이기에 그것을 통일로서 인식할 수도 없다.
13. 모든 결정을 내릴 때 중심되는 질문은 "사랑은 지금 무엇을 하려 하는가?" 이다.
14.
다른 사람을 배신하지 않으려고 자신을 배신하는 것, 역시 배신이긴 마찬가지다. 그것은 "최고의 배신"이다. 너는 그 사람이 항상 소위 "이기적인 선택"을 하리라 가정한다. 하지만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간은 가장 고귀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나아가 또 하나 일러두노니, "가장 고귀한 선택"이 반드시 다른 사람을 돕는 선택은 아니라는 점이다.
너희는 항상 자신을 가장 먼저 내세워야 한다! 그렇게 되면 너희는 자신이 하려는 바나 체험하려는 바에 따라 선택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가장 먼저 내게운다는 게, 너희가 말하는 식으로 "이기적"이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것은 자신을 자각하게 된다는 뜻이다. 만일 너희가 모두가 다른 누군가의 규칙을 따르고 있다면, 너희는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는 복종하고 있을 뿐이다. 너희의 설정과는 반대로 내가 너희에게서 원하는 것은 복종이 아니다. 복종은 성장이 아니니, 내가 바라는 것은 성장이다.
15. 자격이 없거나 가치가 없는 질문은 없다. 질문도 사람과 비슷하다.
16. 너희가 세상을 바꾸고자 하면, 뭔가가 새로워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너희는 다른 사람의 이해를 자신의 이해로 여기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이것은 너희의 세계 현실을 새로 건설하고 그에 따라 너희 자신을 다스릴 때만 가능해질 것이다.
17. 만일 너희가 삶의 가장 큰 행복을 "외부세계", 즉 너희 바깥에 있는 물질세계에서 얻는 체험에서만 찾아낸다면, 개인이든 국가든 행복해지자면 너희는 당연히 쌓아둔 것들 중 단 1온스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못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불행을 물질의 부족에서 찾는 한, 그들 역시 같은 함정 속에 갇힐 것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너희가 가진 것을 원할 것이고, 너희는 계속해서 나누길 거절할 것이다. 필요로 하지 않음은 위대한 자유다. 그것은 우선, 너희를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한다. 너희가 갖지 못할 뭔가가 존재한다는 두려움, 잃게 될 뭔가를 지니고 있다는 두려움, 어떤 것 없이는 행복하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서.
18. 소위 불리해보이는 사람과 마주쳤을 때, 너희가 물어야 할 첫번째 질문은 이것이다. 저 상황과 관련해서 나는 누구이며, 나는 어떤 존재가 되려 하는가? 달리 말해 어떤 상황에서든 언제나 너희가 남과 만났을 때는 나는 여기서 무엇을 바라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내가 여기서 하려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너희의 첫번째 질문은 언제나, 나는 여기서 무엇을 바라는가여야 한다. 다른 사람이 여기서 무엇을 바라는가가 아니다.
19. 나는 너희가 자신을 새로이 창조하고 체험속에서 깨닫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상대성-너희가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서 특정한 뭔가로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체계. 망각-상대성이란 건 단순히 속임수일 뿐, 사실은 너희가 그 모든 것임을 모르도록 자신을 기꺼이 새까만 망각에 맡기는 과정. 의식-완전한 자각에 도달할 때까지 성장해가는 존재상태. 그러고 나서 너희가 의식을 새로운 한계로, 무한으로 펼필 때, 너희는 살아 있는 참된 신이 되고, 너희 현실을 창조하고 체험하며, 말하자면 그 현실을 확장하고 개발하며 그 현실을 바꾸고 개조하게 될 것이다.
20. 너희는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그냥 다른 사람을 도울 뿐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단지 너희 자신의 자부심만 키우는 것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21. 공유(sharing)는 강제가 아니라 자발성이어야 한다.
22.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기본욕구가 충족된다면, 인간 집단이 인간답게 살 수 있어 유치한 수준의 생존투쟁을 피할 수 있다면, 모든 인류가 좀 더 고상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결이 열리지 않겠는가? 하지만 너희 부자들이 굶주리고 집 없는 사람들의 힘을 빼앗고 싶지 않으니, 자신들은 그들을 돕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면, 너희 부자들은 위선자들이다. 남들은 죽어가는데 그들만 잘 산다면, 누구도 진실로 잘 사는 것이 아니기에.
23. 왜 굳이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을 얻기 위해서 일해야 하는가? 인간의 기본 생존권은 만인의 타고 난 권리가 아니가? 누구든 최저 수준 이상을, 즉 더 많은 음식과 더 큰 집과 더 좋은 의복을 추구하고 싶다면,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하지만 과연 기껏 생존하기 위해 투쟁해야 할까? 모두가 먹고도 남을 만큼 충분히 존재하는 행성에서. 이것이 바로 인류가 직면한 중심 화두이다.
24. 그러고도 아주 많은 것들이 일터와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돈의 자취를 벗기는 간단한 조치 하나로. 생각해봐라. 만일 너희 모두가 가가자가 지는 돈의 액수와, 너희 삽업체와 기업과 그 임원들의 실소득액만이 아니라, 각 개인과 기업들이 가진 돈을 어떻게 쓰는지까지 정확하게 안다면, 이것만으로도 상황이 바뀌지 않겠는가? 널리 공개되고 완전히 투명하고 금방 추적되고 완벽하게 책임지는 국제통화제도를 발달시키고, 세계공용보수체계를 세울 테면 세워보라고. 여기서의 비결, 슬로건은 투명성이다.
25. 재분배에 관한 것 같은데요, 더 열심히 일하려는 사람들의 동기는 어떻게 유지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그 논쟁을 제기하는 가장 유치한 방식이다( 그 문제를 이런 식으로 짜는 건 주로 "가진 자들"이다.) 그것은 의지의 문제라기 보다는 대체로 기회의 문제이다. 그래서 사회질서를 재건하려면 개개 국민과 개개 국가들에 대한 동등한 기회 보장을 진짜 일거리이자 첫번째 일거리로 삼아야 한다. 위대해지려는 동기가 경제적인 것이 아니라 해도, 다시 말해 경제적 안정과 물질적인 기본 욕구들이 모두에게 보장된다 해도, 그럼에도 동기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강인함과 결단력을 키우고, 참된 위대성을 낳는 다른 조율의 동기일 것이다.
26. 미개 사회의 첫째 가는 특징이 스스로 진보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미개 의식의 첫째 가는 특징이 스스로 계몽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27. 누구든 두번 다시 생존이 문제되지 않도록, 모든 인간 존재들이 소박한 안락과 기본 인간다움을 제공받도록, 누구에게나 기본 생존권이 보장될 것이다.
28. 다른 사람의 영혼이 밟아가는 여정을 심판하는 건 너희가 할 일이 아니다. 너희 일은 다른 사람이 어떤 존재였고 어떤 존재가 되지 못했는가가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29. 그들은 화낼 것이다. 그들이 계몽되지 않았다면 말이다. 하지만 계몽된 사람이라면 기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분노가 아니라 큰 자비로 대할 것이다.
30. 너희 미국인들은 계급 지위를 개인이 노력한 결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출세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그걸 보고 너희는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다고 가정하지만 그런 식의 관점은 너무 단순하고 유치하다. 그런 관점은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갖는다는 걸 전제로 하지만, 사실은 멕시코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부유하고 권력 있는 자들이 자신들의 돈과 권력을 움켜잡고 어떡하든 그것을 더 늘리려고 애쓰고 궁리하는 판이다.
31. 이 "가진 자들"은 사람들을 참된 존엄으로 끌어올리지 않는다. 그들은 세상의 갖지 못한 자들을 의존상태로 만들기에 딱 좋을 만큼만 준다. 평생 그들을 진실로 힘 있게 만들기에는 충분치 않을 만큼만. 누구나 참된 경제력을 가졌을 때는 그냥 체제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마련이지만, 그 체제를 만들어낸 사람들이 절대 원하지 않는 게 바로 이것이다!
32. 진실과 신은 같은 곳에 있다. 침묵속에. 너희가 신을 찾아냈을 때, 너희가 진리를 발견했을 때, 너희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자명하기에.
33. 생각의 힘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다르지만, 때로는 전체속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무척 미세하여 사실상 구별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집중된 생각이나 집단적 생각이 있다면, 그때는 거대한 충격,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든 것은 변한다.
34. 외계 생명체는 조사하러. 때로는 가만히 도와주러 왔다. 그을은 이따금 후원해주지. 예를 들면 너희가 지난 75년 동안에 이룬 기술의 진보가 그 이전의 전체 역사 동안에 이룬 것보다 더 크다는 건 너희도 깨닫고 있겠지. 그들은 지금 너희들 중에 있다. 그들 중의 다수가. 그들은 오랫동안 너희를 도와왔다. 그들의 목적은 그들이 보기에 너희들 대다수가 원한다고 여기는 변화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돕는 데 있다.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촉진하는 데 있다. 그들은 계몽된 영혼, 진화된 영혼들이다. 그들은 더 이상 다음 단계의 더 높은 자기체험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가장 높은 체험을 가졌다. 그들은 이제 오로지 그 체험 소식을 너희에게 가져다주기만을 바란다.
35. 조직된 종교의 첫째 가는 과제가 너희 자신에 대한 믿을을 잃게 만드는 것이다. 두번째 과제는 너희가 지니지 않은 대답을 종교가 지니고 있다고 여기게 만드는 것이고, 세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과제는 너희가 그것의 대답을 아무 의문 없이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이다.